[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월 28일(토) 13시, 도원사 상설무대에서 ‘2024 도원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원사의 대형와불 부처님 점안법회를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과 도원사 주지 진철스님 등 인사말씀, 화순군 홍보대사 탤런트 김성환·하숙자·이나경·김다연 외 다수 가요공연, 불자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 옴천사 정암·법계사 지묵·만연사 수진스님 등을 비롯한 류영길 화순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방문객 약 3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화순 도원사는 매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식과 음악회를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음악으로 어우러진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산사음악회를 통해 군민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보여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