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 일환으로 춘담 최병채 선생이 시작하고 축제의 시작점이 되었던 ‘적벽 백일장’을 새롭게 진행하고자「적벽 어린이 백일장」을 실시하였다.

「적벽 어린이 백일장」은 ‘화순적벽’을 시제로 하여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국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작품 접수에는 울산, 부산, 완도, 광주, 여수 등 다양한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총 4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9월 30일(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3인의 내·외부 심사위원(심사위원장 박덕은 광주문인협회 회원)이 참석하여 「적벽 어린이 백일장」 작품을 심사하였다.

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고, 백일장 최고상인 금상은 문하랑(광주동초등학교 6학년), 은상 정겨울(화순 이양초등학교 4학년), 동상 정안나(광주 유안초등학교 6학년), 장려상 이현아(화순이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선정되었다.

입상 5명과 참가상 11명의 명단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은 「적벽 어린이 백일장」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지역(화순) 기업인 남일고속이 후원한 화순사랑상품권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적벽 어린이 백일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토) 14시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장인 이서커뮤니티센터(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14)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