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서경조)는 26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로 집이 오래되어 벽지가 뜨고 집안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대상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다.

기동대원들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내부 정리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일로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복지기동대는 올해에만 관내 저소득 가정 23세대에게 전기안전점검,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