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청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청년 창업특강으로 맥주 양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3회로 맥주 이론 강의와 맥아 추출액을 이용한 맥주 양조 실습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 창업가 맥주 공방 곽민재 대표(홉플로우)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9월 27일(금) 오후 6시에는 창업특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센터 1층 공유 주방에서 벨기에 수도원 수제 맥주 무료 시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은 특히 청춘신작로 어울림 광장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어 맥주 무료 시음과 함께 댄스,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년 푸드트럭도 함께해 소시지, 닭꼬치,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타로 마음 상담도 함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맥주 양조 프로그램을 통해 맥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청년센터는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관련 특강, 강의를 매월 진행 중이다. 또한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면접 복장 대여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의 진행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춘들락 누리집(www.hwasun.go.kr/youth)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센터(☏061-372-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