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SK텔레콤 제주본부(본부장 이창성) 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 구현을 위해 도내 ㈜SK텔레콤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홍보 모니터를 활용, 사이버도박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과 ㈜SK텔레콤 제주본부는 지난해 6월 제주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약류 범죄 근절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활동 등 테마별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 9월부터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까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도내 ㈜SK텔레콤 매장에 설치된 홍보 모니터에 근절 홍보 문구 등을 표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악성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활동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범죄에 대한 적시성 있는 예방홍보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제주본부도 “SK텔레콤은 제주의 사회적 구성원으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차원에서 제주경찰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