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 고서면은 10일 담양상설시장에서 9월 상반기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3층 회의실에서 이장 회의를 마친 후, 2층 식당과 3층 카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1층 매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장단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시장 내 판매 중인 품목을 공유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헌주 담양시장상인회장은 “고서면 이장님들의 담양시장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담양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장님들의 홍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섭 고서면 이장단장은 “이장 회의를 담양상설시장에서 색다르게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의실이 있는 군 관내 센터 등에서 개최하면 폭넓은 의견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준비한 고근석 고서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이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돌아오는 한가위,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