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일 ㈜남영 이준탁 대표가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장성읍에 소재한 ㈜남영은 정직과 성실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관리의 효율화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토목건축공사 전문기업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우수시공, 지역사회발전) 등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준탁 대표는 “아버지(창업주 : 이승현, 청풍면 출신)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화순군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150만 원 상당)도 지역사회를 위해 재기부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군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겨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고, 소중한 선행이 널리 공유될 수 있게 기부자 예우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화순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되며 무작위 추첨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