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유석, 민간위원장 송정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 효 드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 명절 효(孝) 드림 지원사업’은 2024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70가구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배, 사과 등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사업 예산은 과역면민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좀도리’모금액으로 마련되었다.

송정태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추석 명절을 맞이하시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외롭게 사시는 이웃을 위해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유석 과역면장은 “이번 추석 명절 효드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힘쓰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과역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협의체에서 준비한 추석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