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팔, 민간위원장 김도훈)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은 2024년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과와 멸치 등을 꾸러미 형태로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었다.

김도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항상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포두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포두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행복 드림(dream)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사업 ▲마음돌봄 반려식물 지원사업 ▲집으로 찾아가는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