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 고흥읍(읍장 이성민)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에 앞서 고흥읍 기관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터미널 등 읍내 주요 도로변 3km 구간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읍번영회(회장 조경섭) 15명,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준) 15명, 청년회(회장 임연호) 10명,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환경보전 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고흥조성’ 달성을 위한, 깨끗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기관·단체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거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을 점검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주력했다.

이성민 고흥읍장은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번영회,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쾌적해진 환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흥읍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