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 해보면이 ‘제25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맞이해 9일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수려한 꽃무릇 경관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실시됐으며, 해보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꽃무릇공원 일원과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무릇축제의 경관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는 전년부터 군 주관행사로 개최함에 따라 꽃무릇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