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청렴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렴이라는 단어는 추상적이기에 사람마다 생각하는 청렴의 기준이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청렴은 무엇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청렴은 몸에 베어있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 약속을 지키고 타인에에게 신뢰를 주는 행동. 개인적인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모인 것이 청렴이며, 개인 뿐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다같이 실천해 나간다면 그것이 청렴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청렴을 해야 하는가 의문이 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청렴은 개인과 기관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공기관이 청렴하게 운영이 되었을 때, 시민들은 그 기관에 대해 신뢰를 가지게 되고, 이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신뢰는 사회적 자본으로, 경제적 거래와 사회적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만들 것입니다. 또한 모든 개인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됩니다.

이는 다양한 인재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공정한 기회는 개인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며, 이는 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집니다.

청렴은 개인의 도덕적 책임을 넘어,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됩니다. 일본의 쓰레기 없는 길거리 문화가 예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도덕적 신념이 사회적 통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청렴을 위한 실천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 투명한 시스템 구축,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조성 등 중요한 것은 많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청렴을 일상생활에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모이면 더더욱 청렴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