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일 마을공동체혁신센터에서 ‘화순군 마을행복백신V6 양성 교육’을 개강하였다.

이번 교육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복 백신을 투여하여 좀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화순군 관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 25명이 선정되어 참여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의 이해 ▲달라진 주민자치 ▲소통과 공동체 ▲마을활동가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되며 전체 교육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은 교육을 마친 예비 마을활동가들에게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마을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희망하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6일까지 추가 모집 예정으로 관심 있는 군민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화순읍 충의로 100)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9-34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