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YMCA가 운영하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는 청소년의 지구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1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지구시민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환경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지구시민으로서 함께 행동하는 교육이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청소년지구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Action 실천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구시민활동을 통해 지구촌 변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으로 함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청소년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실천들을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행동하는 지구시민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이 성숙한 의식을 지닌 시민들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