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영광군(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8월 31일 영광해룡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한마음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영광지구의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교류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본경기, 여학생 자유투 대회,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핏어팻, 스터링)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농구대회는 12팀(고등부 8팀, 중등부 4팀) 50여명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고등부‘TOP’팀, 중등부‘빅앤스몰’팀이 우승하였고, 고등부‘여름엔 포카리’팀, 중등부‘포크’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청소년들은“다른 학교 학생들과 농구를 통해 교류할 수 있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