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27일 전통시장 119자율소방대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구례5일시장 상인회장 등 위원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소방대 구성과 임무,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자 진행됐다.

발대식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순찰, 안전점검, 홍보 강화에 관한 사항 △자율소방대 자체 및 소방서 합동 교육·훈련 일정 협조 △필요 장비·물품 지원 사항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시 주변으로 확산되기 쉽기 때문에 큰 재산피해를 발생할 수 있다”며“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