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순옥, 공공위원장 김진근)가 지난 22일 재가 요양 서비스 어르신 51가정에 팬티 기저귀와 물티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 사업은 각종 질환과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상시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위생상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전면 지사협에서 2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위생상태와 청결에 대해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세탁 및 소독 지원사업, LED 전등 리모컨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