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 우리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 한 잔이 주는 소중함을 절감하듯, 청렴성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가치임을 항상 되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면접을 준비하기 전, 항상 청렴이 중요하다라고 하였지만 청렴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하기 힘들정도로 청렴에 무관심했었다. 면접을 준비하며 청렴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찾기 시작했다.

청렴이란 개인이나 조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동하며, 부정과 비리를 배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단순히 법적 준수 차원을 넘어, 도덕적 기준을 준수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을 포함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해답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청렴이란 과연 무엇일까?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알고 넘치는 욕심을 내지 않으며 자신이 처한 처지를 파악하여 만족하며 살아간다는 뜻인 안분지족(安分知足) 이 사자성어가 욕심과 탐욕은 다르다고 생각하던 나에게 해답이라고 생각하였다.

탐욕 대신 감사의 마음으로 지금 삶의 만족하며, 살아간다면 조금 더 남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요즘 티비나 SNS를 보면 부정의 세대라는 말이 떠오른다. 남을 부정하고, 깎아내리고, 험담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누군가를 시기하고 질투하기에 부정한다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모두가 안분지족하여 만족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청렴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남의 것을 탐하는 삶 보기고다는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