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관)는 지난 7일 삼복더위를 맞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음식 지원사업은 병영면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무더운 여름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보양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더 나아가 필요한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준비한 음식은 삼계탕과 전복죽 등으로 각 마을 취약계층 중 홀로 계시는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되었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보양음식을 드시면서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영면민들을 위한 유익한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했다.

한편,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병영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