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이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절학교는 방학기간동안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계절학교에 총 10명의 장애학생과 6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드게임 △풍선아트 활동 △영화관람 △과학관 견학 △요리체험 △스포츠활동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 △수료식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1박 2일 캠프체험을 준비하여 장애학생의 사회적 교류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한 경험을 제공했고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부담도 함께 줄였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장애학생의 학부모는“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인 관장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가 장애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5일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