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 기회 제공과 화순군민의 전문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힐링요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몸에 좋은 건강 습관과 조리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실습이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의 수료자에게는 힐링요리지도사 자격증 발급 요청 자격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힐링요리와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오는 12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61-379-543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립되고, 다양한 우리 농산물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