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초등 5~6학년 영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6월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컴퓨터 활용 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 특강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지식기반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기본 컴퓨터 사용 방법부터 USB 활용, 효과적인 인터넷 정보 검색 방법, 한글과 PPT, 엑셀 등의 기본 문서 작업까지 폭넓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터 활용 능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컴퓨터 활용 방법을 익혀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양한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본 문서 작업을 통한 효과적인 산출물 제작 및 발표 경험을 제공하여 학습 동기와 흥미를 높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초등 5학년 백○아 학생은 “한글이나 PPT 등 기본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어려웠는데 정보 특강을 통해 자세하게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하여 발표하니 즐거웠다. 이제 자신 있게 컴퓨터를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요즘 아이들은 태블릿과 핸드폰에 비해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른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정보 특강을 통해 그 기회를 얻어 기쁘다. 직접 만든 산출물을 보니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SW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소양 능력 또한 필수적이다. 학생들이 기본 컴퓨터 활용 능력을 신장하여 디지털 시대에 정보통신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