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지난 23일, 강진군 도암면에서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성, 윤해성)가 '사랑담은 반찬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영양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 위원장은 직접 반찬 만들기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제공된 반찬은 돼지고기 주물럭, 오이냉국, 열무물김치, 도토리묵, 설기떡 및 음료수가 포함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고른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역민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무더위에도 반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