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5일 오전 8시 30분 화순읍 국민은행 사거리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연합회 등 민․관 단체 80여 명이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 군민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휴가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의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횡단보도 부근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음주·과속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졸음운전 그만 등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휴가철 들뜬 마음과 장거리 이동에 따른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로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군민 모두 사고 없는 즐거운 하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