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3주간) 주말(토)을 이용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진로직업체험처 15개소에서 2024.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번 진로직업체험은 교육농장 경영가, 목공예가, 제빵사, 조향사, 승마조련사, 바리스타, 6차산업 지도자, 공예가 직업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희망하는 가정(265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주말(토) 오전, 오후반을 개설하여 평소에 참여를 원했지만 시간 제약으로 참여를 못했던 부분을 감안하여 최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시간에 맞춰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하였고 조금이라도 희망하는 가정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최○○씨는 “자녀와 함께 주말에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먼저는 우리 아이가 체험을 통해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순미 교육장은 “2024.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장흥교육지원청과 장흥군이 함께하는 지자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고 학부모님도 체험으로 끝나는 체험이 아닌 자녀들의 진로와 연계한 유익한 체험이 되기를 바라며 장흥군과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다” 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