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회장 조준성)이 청풍면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행복바르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이하 ‘행복바르기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바르기 사업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이 선정되어,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활동을 전개한다.

대상 가구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신청받아 사전 답사 후 4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회원 13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였다.

함께한 봉사자는 “습한 장마철 어르신 댁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비 오는 날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나눔을 펼쳐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의 공모사업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