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7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소속 위원들이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 운영 현황 청취와 화순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의 운영 개요 설명과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이 운영 현황 보고를 듣고,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들의 센터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한 안정적 운영에 대해 실무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총무위원회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화순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경로당의 반찬 배달, 청소·방역, 세탁 사업 등)을 제시하고, 적극 연계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 자활기업 창업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설진국 센터장은 “화순군의회가 화순지역자활센터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함을 말하고 화순군 저소득층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61-375-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