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7월 17일 제6차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5개 기관 민관협력체인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는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5개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하여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학대 신고 세대에 대하여 협력 대응을 논의하는 실무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신규 접수 건이 없으므로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 중 사후 모니터링이 필요한 2가구를 선정하여 학대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가해자의 재발 방지 및 부모 교육 필요성 등 내실 있는 지원방안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 및 아동보호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