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 화정면에 소재한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 VR체험관에 대한 대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 13일 ‘섬섬여수 힐링쉼터 더섬’을 방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더섬 VR체험관’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https://www.culture.go.kr), KTX·공항철도 내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부터 운영된 ‘VR체험관’은 ‘또 다른 여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수 10경의 파노라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여수섬섬길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 체험 ▲섬, 바다와 미래를 잇는 드론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관광안내소, 특산물판매점, 푸드뱅크, 카페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여수섬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피서지로 여수를 선택하는 데 더섬 VR체험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여 여수의 끝없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