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전국 농협에 근무하는 고흥출신 향우 10여 명이 참여해 고흥의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사업에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승원종합건설(주)(대표 김승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