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8일(월) 10시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9대 후반기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성옥 의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참석 의원과 취재를 위해 함께 자리한 지역신문사에“앞으로 2년 동안 우리 해남발전을 위해 지역신문과 의회가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AI기반 어장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과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대응 계획을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AI기반 어장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어장 노후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5개군(해남,고흥,완도,진도,신안)이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해남군도 어장확보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환경 변화 등에 대비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구역 복합사업으로 주택 자가소비용 태양광(열) 설비 464개소를 공모 신청, 올해 11월 중 선정결과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14개 읍·면 간 형평성을 고려한 적절한 사업량 배분과 관내 설치 업체도 참여 가능하도록 고려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사업 대상자에게 각 가정의 전기 수요를 감안한 사업 진행도 가능함을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성옥 의장은“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구·당부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여 달라”며 제10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