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신규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간 내 11회 추진되며 1인당 최대 50시간 까지 이수 가능하다. 교육 기간 전반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론과 현장 방문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요 이론교육은 벼, 감자, 열대 과수, 시설 하우스 관리 등 기초 영농교육과 세무·법률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 방문 및 실습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농장 견학 및 농업기계 안전 사용 실습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보성군 전입 5년 미만 신규농업인, 귀농 귀촌 예정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E-mail), 팩스(FAX)와 같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061-850-5718)에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보성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2024년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1기’를 10회 42시간 추진해 23명의 신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