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마종군, 민간위원장 이재범)가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하는 온정배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범)회원들이 선풍기를 준비해 마량면 지사협 회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폭염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오래돼 필요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범 위원장은 “무더위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마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