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경아, 문상희)는 27일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실’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익사업으로 출발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은 지난 5월 개강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 야간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이영주 정리수납 전문 강사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했다.수강생들은 각자의 생활공간에 맞춘 정리수납 방법을 배워,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받아 가정에 적용했다.

소셜미디어에 정리 전후 장면을 올리며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적용 방안을 나누기도 했다. 다문화가정과 노인복지이용시설인 유치경로당에 정리수납 자원봉사로 나눔의 새로운 길을 텄다.

한편, 안경아 유치면장은 “수강생들이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