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6일(수)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지역 내 9개 기관‧단체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화순오성초교·화순중학교·화순군체육회·화순경찰서·화순꿈나무지역아동센터·화순사랑의지역아동센터·화순희망지역아동센터·화순락클라이밍센터·화순소리애 등 총 9개 단체이다.

관계기관 업무협약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은
▲수련관 홍보 및 프로그램 연계,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학생 추천(화순오성초)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연계 및 동아리 지원 지역축제 동아리 발표회 지원(화순중) ▲활동프로그램 연계 동아리 강사 지원(화순군체육회)
▲청소년보호 상담 및 취약계층 물품 후원(화순경찰서)
▲프로그램 연계 및 동아리연계활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연계 및 동아리연계활동(사랑의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연계 및 동아리연계활동(희망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연계 및 동아리 강사 지원 월 1회(화순락클라이밍센터)
▲악기 지원 및 동아리발표회 지원(소리애) 등으로

청소년들의 재능 지원과 관련된 정보 및 인적·물적 지원, 프로그램의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프로그램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