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같이하면, 가치있는 ‘맞돌봄, 맞살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공동육아와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가정 내 가사분담뿐만 아니라, 공동육아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까지의 ‘가사분담 실천사진 공모전’을 ‘맞돌봄, 맞살림’ 사진 공모전으로 변경 추진한다.

여수 시민 누구나 내달 7월 31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작품과 함께 e-메일(yeosu2026@naver.com)로 응모할 수 있다.

여수시는 접수된 작품 중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각20만 원), 장려 7명(각10만 원), 입선 32명(각 5만 원)등 총42점을 선정하며 총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8월 19일(월)에 개별 통보 및 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9월 중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별도 시상하며, 시청현관 및 문화홀 로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조영화 여성가족과장은 “가사분담 공모참여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