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4일,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는 주거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해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월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1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이 정리하지 못한 대형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일반쓰레기 등 1톤 이상을 집 안팎에서 깨끗하게 정리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신전면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강진군 내 평가 1등을 수상한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