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지난 6월 22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가족의 의미와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서창한옥문화관에서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즐겁게 지냄으로써 정서적 행복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다도 및 요리 체험 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며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번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은 다도 및 요리체험으로 △한복 체험 △된장 파스타 만들기△우리나라 차와 다례의 역사 △차 우리는 법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전통 예절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윤서(5) 학생은 시간이 없어서 부모님과 함께 요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같이 직접 파스타를 만들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복을 입고 차를 마시는 예절은 처음 해보았는데 조금 어렵긴 했지만 내가 우려낸 차를 직접 마셔보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