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화순급식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순급식센터에서 제작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 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 및 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에서 높이 평가되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저비용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관한 카드 게임을 자체 제작하여 참여 놀이형 교육을 진행한 결과, 아이들의 교육 집중도와 개인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순서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안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복지시설 재원 취학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매체·프로그램 발굴에 더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관리지원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적 생활 습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