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영아)는 사계절 꽃피는 도시조성을 위해 실과소, 읍‧면, 사업소 등에 여름초화 3종(메리골드, 맨드라미, 일일초) 8만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초화는 위탁 농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이달 21까지 배부해, 시가지 및 읍‧면 환경 가꾸기에 사용되는 한편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 수국길 축제장 등 화려한 꽃 정원 조성에 사용되어 강진군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꽃묘를 생산해 군 경관조성에 활용하고 있으며, 부족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농가 위탁 초화 생산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초화류 10개소, 국화 8개소에 위탁 생산을 추진 중이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생산해 강진군 경관조성 및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다가올 가을에는 국화 및 가을초화 등 30만본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