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8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상정)는 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 사업 추진 현황, 해남 유스호스텔 및 신안리 공설묘지 관리 실태, 송지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진행 상황, 문내면 기초생활 거점사업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았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옥)는 해남공원 장애인 주차구역과 금강골 공중화장실 운영 현황, 해남읍 매일시장 주차장 민원불편사항 점검을 비롯하여, 고도리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해남유기동물보호센터 및 생활자원 처리시설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시설개선 사항과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였다.

현지확인에 나선 의원들은“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군민의 안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행정사무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오는 6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이번 현지 확인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반영된 상임위원회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