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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12∼14일 광산구에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법률·금융 상담
문상준 기자
2024년 06월 17일(월)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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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 운영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마련,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광산구 일대에서 임대업체 연락두절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총 143명이 상담소를 찾아 법률상담 222건, 금융상담 59건, 주거상담 20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30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계약기간 만료 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소송, 임차권 등기명령 및 경매 절차, 금융 및 긴급 주거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안내 등이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상담창구’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 1만8000부를 제작해 시·구청, 지역 18개 대학,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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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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