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지난 6월 11일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하계 휴가철 기간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여행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유관기관(전라남도,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목포세관, 해운조합 등)과 함께 지역 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제1부두까지의 어선 접안시설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도” 주변, 해변공원 일대의 생활 쓰레기, 스티로폼, 폐어구 등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으며, 깨끗한 바다만들기와 해양환경 문제 개선에 힘을 보탰다.

완도운항관리센터 김한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 등 해양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