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 스포츠스태킹 수강생들이 2024-25 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스페셜스태커(장애인 스피드스태킹 선수)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175명의 광주, 전남 소속 선수들과 스페셜스태커(장애인)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복지관 소속 박0씨는 34세이하 종합 및 더블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류00씨는 34세이상 종합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난 1년간 장애인들의 자기개발 및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주시 서구장애인복지관(이대만 관장)은 “우리 복지관 수강생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장애의 장벽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였다.

복지관 프로그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bjsk.kr) 또는 (☏062-710-3020) 평생기능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