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근, 민간위원장 김순옥)가 지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신전면지사협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경사로 및 안전손잡이 설치, 지붕 보수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싱크대를 지원받은 86세 독거노인 A씨는 “싱크대가 낡아서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교체하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담돼 교체하지 못했었는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튼튼한 싱크대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