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은 11일 구쁘농업회사법인(대표 오성주)이 화순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쁘농업회사법인은 달걀 및 두부 등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화순군 소재의 업체로, 지난해 11월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성주 대표는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순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장학기금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