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호남권 지역관광협의체와 함께 새벽 무안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는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캠페인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호남권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완수), 전남관광재단, 광주광역시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및 무안공항과 공동으로 6일 오전 7시부터 무안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추진했다.

환대캠페인은 전북자치도를 찾는 베트남 관광객 한분 한분 소중한 분들임을 인식해 드리고,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이미지를 선사해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관광객 90명에게 웰컴키트, 태극선 부채 등과 함께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호남권 관광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베트남 관광객 대상 무안공항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 전라남도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첫 전세기 관광상품을 기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태권도, 한식, 한복 등 K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호남권지역관광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무안공항을 통한 전세기 관광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환대캠페인을 통해서 베트남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환대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남권 지역관광협의체와 함께 2024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공항과 연계한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들은 올해 11월까지 총 800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남원 광한루원, 순천만 국가정원, 신안 퍼플섬 등 지역에서 3박 5일간 전라도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마케팅팀(063-230-74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