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창군이 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회 고창 청소년 보드게임 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각각 32명씩 총 64명이 참가했다. 초등부는 블록을 활용한 게임인 블로커스 대회를, 중고등부는 루미큐브 보드게임 대회가 열렸다.또한, 실내체육관 한편에서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도록 음료 부스와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부스가 설치됐다.

청소년문화센터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부스 운영과 사전 교육을 받고 대회 심판을 보는 등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보드게임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원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2024 고창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군 청소년문화센터 서용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결과를 승복하고 어려운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