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8일,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는 주거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해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춘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약 10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봉사자들은 30년 된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한 후, 집 안 내부 청소를 통해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대벌 이장)은 “신전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년 강진군 내 평가 1등을 수상한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