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24일 공공 서비스 산업과 영농사업이 활성화된 도시형 자활근로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경남 거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는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자활센터를 운영하며, 영농과 재활용 수집·판매 등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유사한 성격의 자활근로사업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도시형 규모의 지역자활센터 방문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 참여자의 견문을 넓히고, 자립 의지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화순군 자활사업의 발전과 지역 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모범사례 지역 방문을 지속하여 새로운 자활사업을 발굴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화순군과 화순지역자활센터는 협력하여 관내 자활사업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61-375-4111).